열혈남아 줄거리
제목 :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2006)
국가 : 한국
장르 : 드라마, 액션, 범죄
영화 "열혈남아"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재문과 민재라는 두 남자가 만나 조직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임무 수행 중 실수로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재문은 민재를 잃게 됩니다. 민재를 잃은 재문은 복수를 결심하고 조직의 염려와 만류를 뒤로한 채 벌교로 향합니다.
한편, 벌교에서는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는데,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치국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치국은 어머니의 병환으로 인해 조직에 발을 들이게 되고, 재문의 복수 계획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런데 치국은 냉혹하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따뜻함을 지닌 재문을 보면서 측은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하지만 재문은 명분 없는 복수를 강행하려는데 흔들림이 없습니다.
벌교 읍내 체육대회가 열리기까지 일주일 남은 어느 날, 재문은 대식의 엄마가 운영하는 국밥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점심은 자신을 아들처럼 대하는 재문에게 낯설지 않고 모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벌교 초등학교에서는 대식이 재문을 경계하며 그를 찾아나서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텅 빈 교실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열혈남아 출연진/캐릭터 소개
감독 이정범
주연 설경구(심재문)
주연 조한선(문치국)
조연 나문희(김점심)
조연 심이영(조미령)
조연 류승룡(이민재)
조연 윤제문(민대식)
조연 김준배(원기)
조연 권성덕(슈퍼노인)
조연 오용(박상근)
특별출연 조희봉
특별출연 주진모
열혈남아 리뷰/후기
"열혈남아"는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건달과 모성애가 주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못난 아들과 그의 엄마 사이의 관계는 감정적으로 매우 풍부하며, 이는 짠함을 더해줍니다. 못난 아들을 보면 어머니의 눈물이 샘솟게 되는데, 이는 어머니의 애정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나문희와 설경구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3대 맘마로 꼽히는 배우들입니다.
이 영화는 충분히 훌륭하고 매끄럽지만, 12년 전의 작품이기 때문에 올드한 느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저씨들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깡패들과 욕이 난무하지만 감동도 있는 조폭 영화로써, 가족과 인간의 감정, 그리고 건달 직업과의 아이러니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속의 욕설은 찰진 맛이 있으며, 모성애를 벅차게 담아낸 국밥 같은 여름 날의 모습도 느껴집니다. "열혈남아"는 깡패 이야기이지만, 그보다는 엄마의 마음과 가족의 애정을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특히 웃음과 냉소, 온정과 분노가 공존하는 인간에 대한 진한 애정을 담은 이 영화는 주인공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더욱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감독은 설경구를 완벽하게 활용하였으며, 나문희는 역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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